[아시안게임] 추가은, 여자 10m 공기권총서 금…오상욱, 펜싱 남자 사브르 금 추가

입력 2026-09-23 18:45:56 수정 2026-09-23 19:23: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영 자유형 200m 황선우와 우슈 이하성, 은메달
펜싱 여자 플뢰레 박지희 은, 경보 최병광 동 보태

한국의 추가은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추가은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추가은이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도 금빛 낭보를 전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우슈 이하성과 펜싱 여자 플뢰레의 박지희는 은메달을 보탰다. 경보 최병광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 출전, 246.3점을 쏴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2010 광저우 대회의 김윤미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정상에 다시 섰다.

애초 더 주목을 받은 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하지만 예상을 깨고 추가은이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은은 은메달도 하나 추가했다. 이날 개인전 본선을 겸해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보미, 오예진과 함께 1천730점을 쏴 은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의 오상욱이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 출전, 중국의 선천펑을 상대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펼쳐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오상욱이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 출전, 중국의 선천펑을 상대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펼쳐 들고 있다. 연합뉴스

펜싱 간판 오상욱도 금메달을 건져 올렸다. 이날 아이치현 도코나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대13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 대구 출신 도경동은 8강에서 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022 항저우 대회 우승자인 황선우는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결승에 나섰으나 1분44초62로 2위, 대회 2연패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중국의 장잔숴(1분43초49)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또 김승원은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을 기록,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의 황선우가 23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개인 자유형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 시상식을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황선우가 23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개인 자유형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 시상식을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펜싱 여자 플뢰레의 박지희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열린 결승에서 우에노 유카(일본)에게 4대15로 패했다.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이 종목 결승에 올랐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막혔다. 이하성은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보 간판 최병광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28분35초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메달. '여제' 안세영을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1대3으로 2회 연속 우승에 실패, 동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