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스티유·중국 수업 16개 주장까지 반박…하버드 학력 논란 법적 대응 계속"
"여동생·이재명 대통령 형 관련 주장도 송치 언급…'유튜브발 의혹 차곡차곡 법적 처분'"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하버드대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가 공소청에 송치된 것을 두고 "이런 이야기를 믿었다면 정치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를 의심해보라"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6일 오후 9시 23분쯤 페이스북에 "전유관 씨가 이준석에 대해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다가 기소의견 송치됐다"고 전하며 "전유관 씨에 대한 치죄로 저에 대한 학력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적었다.
전한길 씨는 이준석 의원이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설명이 허위라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왔고, 경찰은 관련 명예훼손 혐의를 포함해 지난달 30일 사건을 공소청에 송치했다. 이준석 의원의 하버드대 졸업 및 컴퓨터과학·경제학 전공 사실은 과거 경찰이 하버드대에 직접 조회해 확인한 바 있다.
◆"아포스티유 한 번 듣고 믿었다면 정보 습득 경로 의심해야"
이준석 의원은 특히 전한길 씨가 학력 의혹의 근거로 거론했던 '아포스티유'를 문제 삼았다.
그는 "살면서 아마 듣지도 못했을 아포스티유니 하는 방언을 유튜브에서 한 번 듣고 이런 이야기를 믿으셨다면 본인이 정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시는 경로를 조금은 의심해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전한길 씨는 앞서 이준석 의원에게 아포스티유 공증을 거친 졸업장 공개를 요구해왔고, 이준석 의원은 이에 맞서 하버드대 졸업장과 성적증명서, 동문 사이트 접속 화면 등을 공개했다.
◆"개과천선하면 처벌불원하려 했지만…처벌 원한다"
이준석 의원은 당초 전한길 씨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 선처할 생각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전유관 씨가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개과천선하면 처벌불원을 할 예정이었다"며 "본인이 만든 작은 세상에서 망신 사고 싶지 않았는지 자존심을 세우는 것을 보며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중국 관련 수업을 16개 들었다는 식의 주장도 "유튜브에서 떠든 이야기"라며 관련 내용들이 차례로 법적 판단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 동생이 李 대통령 주치의? 허위사실 기소의견 송"
이준석 의원은 최근 자신의 여동생과 이재명 대통령의 친형 고 이재선 씨를 둘러싼 주장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는 제 동생이 이재명 대통령 형의 주치의였다느니 하는 허위사실도 기소의견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 내용들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다면 그런 이야기 하는 유튜버들이 얼마나 저급한 자들인지 이제는 아셔야 한다"고 주의를 부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 유선민 중령 "'내란'이라 말하면 진급, 군 역사에 치부" 기자회견 공유
'6조' 호남 반도체 예산 심의에 카페 대표, 의사가?…민간위원 면면 보니
"안산척 했지만" 생수·라면 한가득…400만원 들여 재난 가방까지, 왜 이런일이
특전사에 모델 워킹 교육... 박충권 "北은 미사일 쏘는데, 제정신 아냐"
김혜경 여사, 빨간 저고리·흰 치마 입고 등장…'한복 외교' 숨은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