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째 무대에 담은 새로운 '시작'…행복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입력 2026-11-06 1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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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어울아트센터서 정통 합창곡·대중가요 등 선봬
타악기·현악기·관악기 협연에 판소리·무용까지

제30회 행복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제30회 행복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시작' 포스터. 어울아트센터 제공

어울아트센터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함지홀에서 제30회 행복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 '시작'을 개최한다.

서른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은 행복북구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정통 합창곡부터 우리 정서를 담은 노래,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총 세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최희철 지휘
최희철 지휘

첫 번째 무대에서는 '칸타테 도미노(Cantate Domino)', '키리에(Kyrie)', '체인지스(Changes)' 등을 연주한다. 특히 '키리에'에서는 마림바 연주자 우정훈이 협연해 합창과 타악기의 조화를 들려준다. 이어 테너 최재운과 바리톤 한준헌이 특별출연해 도니체티의 오페라 곡 '들으시오, 들으시오 동네 사람들'과 '말하자면 그 놀라운 약이요!'를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사랑하면 할수록', '고향의 봄', '난감하네' 등 친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합창단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혜진이 '사랑하면 할수록'에 협연하며, 플루티스트 추현민은 고세크의 '탐부랭(Tambourin)'과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를 연주하며 특별공연 무대에 오른다.

끝으로 '바람의 노래', '시작', '어쩌다 마주친'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삶을 향한 위로와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은 곡들에 이어 경쾌한 대중가요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행복북구합창단
행복북구합창단

공연에는 타악기 정효민, 판소리 구다영, 피리 최준혁, 키보드 김연귀, 드럼 윤형석, 콘트라베이스 박선재 등이 참여하며 안무가 고유정도 함께한다.

공연 예매는 어울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 6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