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수능 앞두고 스마트기기 부정행위 대책 지시…감독관 보호도 주문

입력 2026-11-05 14:51: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을 종합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 감독관이 부당한 민원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보호 방안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는 19일 실시되는 수능을 언급하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가와 공공,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종류의 시험에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감독관들의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감독관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 감독관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구석구석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능 대신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힘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