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처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면 국민이 정권 취소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안에서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했다는 점에 대해 "공소취소 조항이 없어도 공소취소 할 길이 여덟 길, 열 길, 스무 길로 열려있는 것을 국민들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법을 만든 목적 자체가 공소취소 아닌가"라며 "이제 공소취소하라고 공소청장 손목 비틀 일만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민생과 관련된 법안도 아니고 경제를 살리자는 법안도 아니다"라며 "이재명 한 명 살리자는 법안"이라고 했다.
5~6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입법박람회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런 악법만 통과시키면서 입법박람회는 왜 하는 것인가"라며 "굳이 이런 방탄 입법박람회, 위헌 입법박람회를 하면서 기업들 손목을 비틀어 국회에서 입법박람회까지 해야겠나"라고 했다.
이날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과 언론 대응에 대해서 "또 SNS에 가짜뉴스라면서 기사 삭제를 겁박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없는 성과를 만들어 자랑하려다 말실수해 놓고 시도 때도 없이 좀스럽게 SNS에서 언론과 싸우고 있다. 사실상 언론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장하는 말을 하나로 다시 해석해 보면, 부동산 정책이 강남 때려잡기라는 것을 대통령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라며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좌파 진영에서 박수받기 위한 부동산 정치라는 것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서울 집값 전체가 90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닫고 있다. 그래 놓고 매물 급증, 거래 급감, 연체와 경매가 는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국민의 고통을 즐기는 대통령이 마귀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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