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1위, 동료 손아섭 2위
삼성에선 디아즈와 구자욱만 두각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2026 KBO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1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에선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드림 올스타의 외야수와 1루수 부문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양의지는 7일 오후 2시 기준, 83만6천546표를 받아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양의지는 이미 2018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48만4천185표·득표율 57.5%)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최다 득표 2위는 팀 동료 손아섭 (76만6천947표).
올스타전은 5개 구단씩 나눠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로 치러진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 최종 베스트12를 가린다. 팬 투표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 명단은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드림 올스타에선 두산의 강세가 뚜렷하다. 곽빈(선발투수), 김정우(중간투수), 이영하(마무리투수) 등 투수 부문 모두 중간 집계 1위. 양의지(포수)와 손아섭(지명타자)은 물론 박준순(2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외야수 1위)과 김민석(외야수 3위)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드림 올스타 팬 투표에서 두산에 밀렸다. 디아즈(1루수)와 구자욱(외야수 2위)만 최다 득표자 중간 집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루수 부문에선 SSG 랜더스의 베테랑 최정이 1위. 나눔 올스타에서 포지션별 중간 집계 1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은 LG 트윈스(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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