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푸드, 베트남 현지 기업 3곳과 40만 달러 규모 수출 업무협약

입력 2026-11-05 1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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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부산물 등 지역 농식품 해외 판로 개척 본격화
경일대 '2026 경북 지역성장 글로벌 챌린지' 연계 매칭 행사서 성과

청어람푸드는 지난 10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청어람푸드는 지난 10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2026년 베트남 경북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 참가해 베트남 기업 3곳과 총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어람푸드 제공

경북 안동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청어람푸드(대표 우수우)가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청어람푸드는 지난 10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2026년 베트남 경북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 참가해 베트남 기업 3곳과 총 40만 달러(한화 약 5억5천만원) 규모의 수출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학교가 주관하는 '2026 경북 지역성장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청어람푸드는 현장 상담회를 통해 자사 주력 제품인 소 부산물(소 위 부위, Beef Tripe)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어람푸드는 지난달 24일 현지 업체인 투히엔(THU HIEN)과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소 부산물 수출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29일에는 돈그룹(Don Group, 대표 타오 뀐) 및 황까다오(Hoang Ca Dao, 대표 황반망) 두 곳과 각각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 부산물 관련 제품의 동남아 유통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후속 협의를 거쳐 실제 거래 품목과 물량, 공급 조건 등 세부 계약 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수우 청어람푸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나갈 실질적 접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청어람푸드는 지난 10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청어람푸드는 지난 10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2026년 베트남 경북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 참가해 베트남 기업 3곳과 총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어람푸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