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 패배 인정하자…뉴욕증시 폭등, 다우 1500P 넘게 뛰었다

입력 2026-11-05 06: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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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하원 장악에 정치 불확실성 해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워싱턴 DC에서 수개월간의 수리 끝에 재개장한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설을 위해 도착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워싱턴 DC에서 수개월간의 수리 끝에 재개장한 링컨 기념관 반사 연못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설을 위해 도착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9.40포인트(3.03%) 상승한 53,356.1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5만3천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9월 8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날 상승률은 2025년 4월 9일 이후 약 1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9.70포인트(1.58%) 오른 7,688.6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64.50포인트(1.44%) 상승한 25,736.51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가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차지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