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11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운영

입력 2026-11-05 0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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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11월 한 달 동안 아동 학대 예방의 달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11월 한 달 동안 아동 학대 예방의 달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가 11월 한 달 동안 '아동 학대 예방의 달'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문화는 다양하게, 표현은 알기 쉽게, 양육은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홍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긍정양육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한다.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된 '긍정양육 129 원칙' 홍보 책자와 모바일 앱을 제작했다.

또 고위험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모국어로 긍정양육 개념을 교육하고, 다문화가족 주요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병행한다. 아울러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글씨 대신 그림과 기호 위주로 구성된 '알기 쉬운 아동 학대 대응 매뉴얼'을 도입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홍보와 교육에 집중했다"며 "언어적·인지적 장벽을 넘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