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동혁 "총선서 李 탄핵 의석 확보해야…감옥 보내 역사의 명령에 응답"

입력 2026-11-08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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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김민수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김민수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총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을 우리가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과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관여한 인사들을 수사해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장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재명이 죄를 지우기 전에 법원이 재판을 재개하면 끝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을 탄핵시키고 정권교체해서 무도한 법을 통과시키고 조작 수사를 하는 특검들을 전부 수사해 감옥 보내고, 이런 법을 추진한 의원들, 이거에 관여했던 공소청장, 중수청장, 경찰청장,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와 모든 사람들을 감옥 보내고 이재명을 감옥 보내는 것이 결국 역사의 명령에 응답하는 일"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당내 현안에 대해서는 "중도 확장은 말로 하는 연대와 통합, 말로 하는 쇄신, 말로 하는 지도부 교체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해결해주기 바라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때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도 확장이 마치 다른 나라에 있는 것처럼, 어디 밖에 있는 것처럼, 누구 한 사람 데려오면 되는 것처럼, 누구랑 손 한 번 잡고 사진 찍으면 되는 것처럼 하는데 백날 해봐야 중도 확장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지율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해서 또다시 당내 이슈를 갖고 분란을 만들거나 전면에 내세우려는 행동들은 당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저도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당 대표 임기와 관련해서는 "제가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당 대표를 해야 되는지조차 다 당원들께서 결정해주실 문제"라며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 하든 흔들리지 않고 당 지도부가 당원들 뜻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자신의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서도 "10개월 동안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하며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당원들이 '당신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하면 제 역할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고, '당신이 더 해야 할 일이 조금 더 남았다'고 하면 그 책임을 피하는 것도 정치인의 본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년 초 예고한 당무감사를 두고는 "제대로 싸우는 정당 DNA를 만들려면 인적 쇄신이 답이다. 국민의힘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될지 방향과 철학이 확실하지 않고, 늘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들이 180석, 200석을 차지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번 당무감사와 조직강화특위 조직 정비를 통해 그런 작업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