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함정사업 AI 전환 나선 부산시, 해군·방사청과 협약

입력 2026-11-08 1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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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방사청과 업무협약…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국방 AX 거점 개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해군·해병대 국방 AX 거점 개소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해군·해병대 국방 AX 거점 개소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해군·해병대, 방위사업청과 손잡고 해양·함정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섰다.

부산시는 6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에서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과 '해양 및 함정사업 인공지능 전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해군·해병대 국방 AX 거점 개소식, 해양·국방 인공지능 비전 선포식과 함께 열렸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데이터센터 등 해양 분야 AI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해군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체계 운영 개념을 검토하고 기술 실증 환경을 제공하며, 방위사업청은 해양·함정사업 분야 연구개발과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돕는다.

세 기관은 민·관·군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을 통해 지역의 해양·함정 분야 AI 기술력을 높이고, 관련 신산업 시장을 키울 계획이다. 부산시는 방위산업체와 연구소 유치, 지역 기업·대학과의 기술 교류도 추진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성장엔진을 활성화하고 해양 국방을 선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상 안보를 뒷받침할 자주적 AI 전환 기술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를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