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48경기 연속 매진 행진, 3차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연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2차전도 1만7700석이 모두 팔리면서 포스트시즌 48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이제 무대는 대구로 넘어간다.
KBO 리그 포스트시즌은 2023년 LG와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4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시리즈만 놓고 봐도 2022년 SSG와 키움의 1차전부터 2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다. 누적 관중은 22만8950명으로, 23만 명 돌파까지 1050명만 남겨뒀다. KT는 창단 처음으로 안방에서 한국시리즈를 개최하며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불러 모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상대 수비 실책으로 KT 위즈를 3-2로 꺾었다. 1차전에서 두 팀이 15점을 주고받은 것과 달리 2차전에서는 삼성 크리스 페덱과 KT 고영표가 나란히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승부는 연장 10회부터 다시 요동쳤다. 삼성은 10회초 김지찬의 몸에 맞는 공과 김성윤의 진루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KT가 구자욱을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1사 1·2루가 됐다. KT도 곧바로 반격했다. 10회말 1사에서 장진혁의 우전 안타와 안현민의 내야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오윤석과 허경민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승부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연장 12회초, KT 2루수 오윤석이 1루로 던진 공이 빗나갔고 1루수 김현수가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2루 주자 디아즈가 홈을 밟았다. 삼성은 상대 송구 실책으로 3-2 리드를 잡았다. 디아즈는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차전에서 한 점 차로 진 삼성은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안방인 대구로 향한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두산과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를 시작으로 LG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3경기, KIA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양 팀은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차전부터 대구 승부를 이어간다. 대구 3연전 입장권은 이미 전석 매진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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