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경북 첫 보잉 737NG 정비 기종 교육 인가

입력 2026-11-04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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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달 29일 항공훈련기관 인가…정비사 양성에서 기종별 전문교육으로 확대
산학협력단에 항공기술교육원 신설…기체 구조·주요 계통 이론과 정비 실습 연계

경북전문대학교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경북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B737NG(보잉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종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받았다.

기종교육은 항공정비사가 특정 기종의 구조와 주요 계통, 정비 절차를 익히는 전문 과정이다. B737NG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가 운용하는 민간 여객기로, 대학은 기체 구조와 주요 계통에 대한 이론교육을 정비 실습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달 1일 산학협력단 산하에 항공기술교육원을 신설하고 인가 준비를 위해 전문 교관과 평가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시설과 실습장비를 갖췄으며, 훈련 운영 기준과 평가체계도 정비했다.

경북전문대는 2016년 현암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부의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에는 헬리콥터 정비사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K-Drone 센터에서는 매년 무인멀티콥터 1~3종 조종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규식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항공산업 변화와 현장 수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항공정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