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공익근무 등 군 복무 마친 모든 분 다 존경"
"北, 2024년 4월부터 비무장지대 국경선 요새화 작업"
"北, 작년 철조망·방벽·전술도로 설치 등 총17번 군사분계선 넘어"
"北, 올해도 MDL 이남 10~15m 지역에서 특이 활동"
"지뢰 폭발, 개척조 중사가 먼저 당해…이후 대대장이 크게 다쳐"
"군 지휘관은 가장 위험한 곳에 위치해야"
"지뢰 덧신 착용했음에도 절단 사고 발생"
"부상 수준 볼 때 우리 군이 매설한 지뢰 가능성 낮아"
"평화는 혼자 할 수 없어…힘이 있어야 평화 주장 가능"
"군, 지뢰 폭발 TOD 없다는데 진짜 없는 건지 궁금"
"국방부, 지뢰 폭발 3일차인데 침묵…명확하게 밝혀야"
"국방부 대변인, 로우키(Low-key) 대응 능사 아냐"
"李정부, 지난 7월 방첩사 해체…대공수사 우려돼"
"이란 파병…6·25 전쟁에 미군 3만 7천명 참전 생각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금요비대위〉 (평일 13:00~13: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최훈민 매일신문 기자
- 대담: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정말 어렵게 모셨습니다. 방송을 거의 안 나오시는 분이세요. 육군 소장, 항공작전사령관 출신, 강선영 의원님을 오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선영: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국민의힘 강선영입니다.
▷최훈민: 이동재한테 차렷 열중 쉬엇 한 번만 해 주십시오.
▶강선영: 그렇게 하면 모든 남자들이 싫어할까 봐.
▷이동재: 제가 예전에 원스타 정도까지는 많이 모셨는데, 투 스타는 좀 어려워요. 특전사 제가 육군은 좀 울렁울렁대는 게 있어 가지고. 저 공군 장교 출신입니다. 예비역 중위입니다.
▶강선영: 그러면 주특기가 뭐였습 니까?
▷이동재: 주특기는 '관제'였습니다.
▶강선영 저는 오산에,
▷이동재: 오산에서도 근무를 했었고요. 대구, 충주 다양하게 근무했습니다.
▶강선영: 아, 그렇습니까? 관제. 목소리가 좋으셔서.
▷이동재: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훈민: 비행기 앞에서 기러기 치우고.
▶강선영: 어쨌든 저는 뭐 군 갔다 오신 분 다 존경합니다.
▷이동재: 군 안 갔다 온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강선영 어쨌든 공익이라도 자기의 국방의 의무를 했으니까 훌륭하십니다.
▷최훈민: 국방의 의무를 2년 4개월 했어요.
▷이동재: 훌륭하십니다. 저희가 오늘 그랬어요. 워낙 바쁘신 분이라 우리 강선영 의원님께서 지금 맡고 계신 게 많아요. 성평등 위원장 이런 것도 맡고 계시거든요.
▶강선영: 성평등 위원회 간사.
▷이동재: 간사, 간사가 중요하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어제 약간 로또 긁듯이 전화 드려가지고 흔쾌히 나와 주신다고 또 우리 방송에 대해서 좋게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감사한 마음으로,
▷최훈민: 어쩌다가 저희 방송을 접하게 되었습니까?
▶강선영: 이슈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는 듯하나 깊이가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금요비대위 보고, 또 우리 최훈민 기자님 팬입니다.
▷이동재: 그거 보세요. 혹시 요즘에 개인 유튜버 시작하는데.
▶강선영: 그럼요. 너무 디테일하게 봐가지고 다 외울 정도예요. 제가.
▷최훈민: 이동재는 별로 매력이 없죠. 맨날 군대에서 보이는 스타일이잖아요.
▶강선영: 근데 최근에 결혼하셨다고. 그래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꼭 하고 싶습니다.
▷이동재: 최근은 아니고 좀 오래됐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강선영: 달리기도 하신다고 그래서. 저는 달리기 하는 남자들 좋아하거든요.
▷이동재: 달리기, 다음에, 체력 검증 한번 하시죠.
▶강선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동재: 그, 참고로 소개 좀 시켜 드릴게요. 그 강선영 의원님께서는요. 특전사 출신이십니다. 항공병과 출신 여군 최초 정조종사부터 시작해서, 특전사 707대대 팀장, 강하 조장, 강하라는 게 이게 점프하는 거잖아요. 점프 마스터 같은 엄청난 이력이 있으세요. 어떻게 이런 길을 다 개척을 하셨어요?
▶강선영: 솔직히 개척한 건 거짓말이고 하다 보니까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게 역사가 된 거죠.
▷이동재: 역사를 만드셨죠.
▷최훈민: 왜 군을 가고 싶으셨어요?
▶강선영: 영장이 나와서 갔어요. 군대 영장이 나오니까 갔어요. 지원했더니 영장이 나오더라고요. 영장 나오면 다 가잖아요. 남자들.
▷최훈민: 아니 근데 왜 지원을 굳이?
▶강선영: 그냥 한번 해봤어요. 숙대가 삼각지에 있잖아요. 근데 거기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여군 학교가 신용산 쪽에 있었어요. 그래서 많이 봤어요. 그래서 쟤네들은 뭐 하는 분들이실까? 옷이 특이하게 입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한 번 지원을 했어요. 그때는 또 후암동에 있었어요. 병무청이. 지원했는데 그냥 한 번 갔다가 나올 수 있어요? 그랬더니 나올 수 있대요. 못 나왔어요. 그래서 끝까지 한 거예요. 진짜로.
▷최훈민: 나간다고 하면은?
▶강선영: 내준다고 그러는 줄 알았어요. 실패했어요.
▷이동재: 들어온다고 할 때는 네 마음대로지만 나올 때는 아니라는,
▶강선영: 그렇게 진짜 들었어요. 들어온다는 건 네 마음대로인데 나갈 때는 못 나간다.
▷최훈민: 여대랑 그때도 문화가 많이 달랐나요? 지금은 너무 다를 것 같은데.
▶강선영: 그때 여대요? 그때 여대는 학교 안에 교정에 남자가 출입 못 했어요. 못 들어왔어요. 들어오는, 다니는 아저씨들은 거기 관리해 주시는 분들하고, 그다음에 일부 사법 경찰들이 다녔지. 소위 짭새라고 하는. 그분들이 있었어요. 그 남자가 없었어요. 지금은 뭐 막 들어가더라고요. 가 보니까.
▷이동재: 그렇게 한 40년 군 생활을 하신 거죠?
▶강선영: 정확하게는 1990년 3월 12일 입대해서 2021년 11월 18일까지, 약 31년 8개월 정도 했습니다.
▷이동재: 31년 8개월 정도 군 생활하셨는데, 31년 8개월 군 생활하시는 동안 육군 25사단에서 발생한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이런 거 접하신 적 있으세요?
▶강선영: 제가 2015년도 대령 때
▷이동재: 15년도.
▶강선영: 합참의 방위기획과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이제 UFG 연습 1부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때 이제 목함지뢰가 터진 적이 있어요. 그때, 중간에,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당시에는 국방위 위원이었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동재: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인가.
▶강선영: 그래서 그 당시에 이제 진성준 지금 국방위원장이 그 비서실장하고 할 때, 거기 뭐 수도병원에 위문간 게 이슈가 됐더라고요. 짜장면 뭐 그런 얘기했더라고요.
▷이동재: 2015년에도 이제 북한의 도발이었는데, 지금 국민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에 급증한 북한군의 MDL 침범 및 지뢰 매설 정황에 대한 유엔사 현장 검증을 앞두고 우리 군이 수색로를 개척하던 그런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는 건데, 아직 국방부에서 북한 소행이다라고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이 근원적으로 북한군의 활동이 없었다면 수색로 개척 이런 것도 없었을 거 아니에요?
▶강선영: 네, 맞습니다. 이게 북한이 이제 2023년 12월에 적대적 두 국가라는 걸 얘기했죠. 그러면서 2024년 4월부터 비무장지대를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시작을 했어요. 그러니까 25년도에 이제 불모지 작업하고, 철조망을 3중 철조망 치고, 방벽을 설치하고, 전술도로를 막 개설하면서 총 17번의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거예요. MDL을. 그러다가 이제 2026년에 국방부에서 MDL 이남 쪽에, 우리 그 당의 유용원 의원님이 지난번 9월 10일 대정부 질의에서도 말씀하셨지만, MDL 이남 쪽으로 10~15m 지역에 이제 뭔가 활동하는 게 보이고, 그다음에 거기 뭐 지형이 변했다고 얘기하잖아요.
▷이동재: 지형이 변했다고,
▶강선영: 그런 얘기를 하니까, 이제 그다음에 또 약 20여회 MDL을 또 넘어오니까. 이런 활동이 있으니까 평상시에 GOP하고 GP를 다니는 데는 수색로가 있어요. 개척돼 있는. 근데 이제 UN사가 그런 활동이 있으니까 거기는 한번 가봐야겠다. 정전 감시 차원에서 가보겠다라고 하는데 거기가 기존 개척로가 아니라 다른 데로 가야 하니까 거기를 이제 협조를 한 거예요. 좀 수색로를 좀 만들어 달라. 그 수색로에 들어가다가 원래 이번에 대대장이 좀 심한 부상을 입었는데, 원래는 이제 앞에 중사가 그 개척조로 들어가다가 먼저 터진 거예요. 뭔가가 터진 거지. 우리 지금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미상의 폭발물이 있었던 거지. 그리고 이제 그거를 구제하러 대대장에 들어갔는데 대대장도 터졌는데, 대대장이 더 심한 부상을 입은 겁니다.
▷이동재: 연달아서 같이 들어간 거예요? 아니면은 조금 텀을 두고 들어간 거예요?
▶강선영: 그러니까 같이 사실은 팀이 있고 같이 따라 쪼르륵 들어간 거죠. 또 들어가다가 앞에 터지니까 바로 투입해서 그러다가 아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재: 보통 근데 전방에 군생활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아니 대대장이 중령급이 가는 거는 처음 봤다.
▶강선영: 그러니까 이게 이제 아직 그 수색로가 개척되지 않은 상태고, 미확인이고 하니까 이제 나중에 이제 문제가 되면 지휘관들이 항상 군에 있을 때 이런 말을 하거든요. '지휘관이 가장 위험한 곳에 위치한다' 그러니까 그 작업은 개척되지 않은 지역이니까 대대장이 이제 같이 움직여야 되겠다 생각을 한 거죠.
▷이동재: 저는 되게 가슴이 아팠던 게 이번에 중령급이잖아요. 중령이잖아요. 중령이면 딱 제 또래거든요.
▶강선영: 한 15년, 16년, 17년.
▷이동재: 그 정도 군 생활한 그런 분일 텐데 이게 발목이 절단됐다는 게.
▷최훈민: 저는 어떻게 보면 군 생활을 안 한 사람이잖아요. 훈련소만.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거는 이게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최근에 심은 거다, 예전에 심은 거다, 둘 중에 하나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지만 뭔가 조사를 해서 밝혀내야 할 문제지만 북한이 아니고 이걸 다른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라는 게 있어요?
▶강선영: 근데 이게 이제 가장 많이 이슈가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이제 통상 사용하는 대인지뢰는 M14라는 게 있고 M16이 있어요. 근데 이제 이 M14라는 지뢰는 소위 이제 '발목 지뢰'라고 하는데 여기 폭약량이 29g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냥 일반 전투화를 착용하면 진짜 발목이 절단될 수도 있지만, 이번에 지뢰 덧신을 착용했단 말이죠. 이 인원들이. 지뢰 덧신이 이중 구조로 돼 있어요.
▷최훈민: 안전화 같은 거군요.
▶강선영: 우리 사무실에 공교롭게 군생활을 이제 그 EOD, 폭파반에서 있던 인원이 있어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이제 이 안에 밑에 축이 좀 있는 약간 V자로 돼 있는 걸 하나 신고 그 위에 덧대 신는대요. 그래서 만약에 M14였으면 이게 골절 정도.
▷이동재: 골절.
▶강선영: 그다음에 이제 M16이었다라고 하면 이게 이제 폭약량이 아까는 29g인데 이거 450g이기 때문에 이거는 터지면 그냥 지면에서 터지는 게 아니라 1~1.5m 위로 튀어 오른대요.
▷최훈민: 가끔 멧돼지 터지는,
▶강선영: 네 그러면 이제 아까 말한 M14는 플라스틱이고 이거는 쇠인데 이 파편까지 터지기 때문에 이거는 그냥 사람이 살상용이기 때문에 M16은 아니다. 그러면 M14로 보면은 덧신을 신었기 때문에 그 정도 부상이 아닐 거고, M16으로 보면 이 사람들이 살아있을 수 없는 정도의 살상용이다. 그런데 이제 반면에 북한이 2015년에도 사용했던 목함지뢰는 폭양량이 200g 정도.
▷이동재: 200g.
▶강선영: 그래서 덧신을 착용해도 이 정도 부상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매설한 지뢰가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최훈민: 우리가 매설한 지뢰가 이번에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있어요?
▶강선영: 저는 이 부상 정도로 봤을 때는 좀 낮지 않을까, 가능성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훈민: 아니, 부상 정도가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어디다 했는지는 대충 알잖아요.
▶강선영: 그렇죠. 우리는 이제 근데 사실 이 지뢰라는 것이 DMZ는 아시겠지만 6.25 전쟁 때 공방이 치열했던 곳이라 이게 이제 우리가 매설했던 것이 꼭 시기도 있잖아요. 언제냐에 따라서 모르기 때문에 이게 이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M14나 M16 지뢰의 폭약량이 아닌 걸로 봐서 그다음에 이게 이제 뭐 북한에서 밀려왔을 것이냐 이런 얘기도 하지만 그건 이제 지형을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3일 지났잖아요. 그럼 어느 정도 1차 조사는 끝나야 하는 거예요. 지형상 이게 비가 많이 와서 쏠려왔다든지, 아니면 쏠려올 가능성이 없었다든지, 그 다음에 주변에 파편이라든지, 비산물의 상태를 보면은 이게 어떤 폭약량으로 터졌는지가 가늠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이동재: 그런데 이제 브리핑에서 꽁꽁 틀어막고 있으니까 뭐 국방부 출입하는 기자들도 알 수가 없고, 국민들도 알 수가 없잖아요.
▶강선영: 그렇죠, 맞아요. 그러니까 저도 이제 그거 들었는데, 국방부 대변인은 대답도 안 하고 합참에서 대변하겠습니다라고 하는데, 계속 기자들이 진짜 질문을 또 하고 또 하고 해도 '원칙에 의해서 확인하겠습니다' 이런 대답만 하고 있으니까. 국민이 '뭔가 숨기는 거 아니냐?'라는 정답을 숨긴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뭔가 숨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게, 군에 자식들을 보낸 분들도 있고, 그다음에 뭐 늘 평화를 주장하잖아요. 평화를 주장하는데 혼자 평화를 지킬 수는 없는 거잖아요. 상대도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이 열받는 거죠.
▷최훈민: 저 궁금한 게. 의원님 되게 사실을 중시하시잖아요.
▶강선영: 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훈민: 근데 지금 이런 상황에 만약에 국방부 장관이나 아니면 통수권자셨으면은 뭔가 발표를 하셨을 거예요? 지금 이 정도 가진 사실을 가지고도? 북한에 대해?
▶강선영: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 현재 단언해서 일부 국민이 또 양쪽에서 다 이걸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북한이 했다는 주장을 할 수도 없지만, 북한이 했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이거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해라. 만약에 그런데 북한이 너네들이 이러한 도발을 했다면 이건 강력히 응징하겠다. 만약에 2015년에 예를 들어보면, 8월 4일 터지고 8월 10일 날, 처음에는 뭐라고 그랬냐면 8월 4일날 터졌을 때 뭐 유실된 뭐 지뢰일 것이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지형상 물골이 그쪽으로 흐르지 않아서, 이게 이제 북한이 한 짓이다라는 게 밝혀지면서 바로 진돗개 하나를 발령합니다. 그리고 합참 작전부장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2004년 6월에 그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잖아요. 바로 8월 20일 로켓포 발사하고, 북한에서 바로 확성기를 트니까 8월 20일 로켓포를 발사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바로 155mm 자주포 29발fh 대응합니다.
▷이동재: 이거 당시 2015년 당시의 사진입니다. 이거는 당시 로켓포 사진.
▶강선영: 그래서 그랬더니 이제 막 대북 방송하고, 로켓포 오고, 우리가 155mm 대응하니까 8월 21일 북한이 먼저 대화를 제의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2+2 대화를 무박 4일, 43시간 동안 마라톤 회담을 해가지고 드디어 북한에 사과를 받아냅니다. '지뢰 도발에 대해서 유감한다' 재발 방지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또 했다면, 그때 공동보도문 혹시 있어요?
▷이동재: 네, 준비됐습니다. 띄워주세요.
▶강선영; 그때 뭐라고 그랬냐면 남북 고위급 공동 보도문에서 지뢰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했다. '다시 이런 짓 안 하겠다'라고 했어요.
▷이동재: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 북측은 준전시 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등등의 내용입니다.
▶강선영: 그렇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강하게 나가야 된다. 만약에 북한의 도발이 맞다면. 평화를 얘기하려면 제가 제 페이스북에도 썼지만 싸우지 않고 이길려면,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상대가 느끼도록 미리 보여줘야 해요. 그렇지 않을까요? 이런데 이렇게 하면 또 우리 군인들도, 사기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이렇게 해서 발목 부러지고 부상 입어도 대한민국은 흐지부지하는구나. 연평해전 포격 도발로 2002년 6월 29일 2차 연평해전이 있을 때도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서 정부가 그렇게 크게 방송도 안 하고, 유감도 표명 안 했거든요. 이런 일들을 겪으면 군인들은 사기가 떨어집니다. 군인은 사기를 먹고 사는 조직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동재: 그러면은 지금 일단 오늘로서 3일, 사흘째입니다. 사흘째고, 사고 사흘째고 조사를 한다고 하긴 하니까 국과수로 보낸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 지금 국회로 공유되는 그런 내용들은 있나요? 국방위라든지.
▶강선영: 질문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최훈민: 묵묵부답이죠?
▶강선영: 대답을 안 합니다. 조사하고 있다고만 합니다.
▷최훈민: 그러면 그 휴민트를 통해서 조금 얻으신,
▶강선영: 그런 건 휴민트는 없고요. 제가 볼 때는 지금 아직 장관도 어제 취임했고, 대통령도 지금 유엔에서 평화 선언에 대해서 뭐 하고 하니까, 이게 약간 박자를 잘 맞추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국방부는.
▷최훈민: 아니 근데 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최소한 너희가 이걸 했다라고 발표는 하지 못할지언정, 최소한 '너희가 만약 이걸 했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메시지가 정부에서 지금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강선영: 저도 동의합니다.
▷최훈민: 그런데 대통령이 지금 미국 가서 남북 평화, 공존이라는 단어를 쓰고 발표를 어제 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동재 기자가 좀 설명을 해주시죠.
▷이동재: 제가 좀 설명을 간단히 드릴게요. 일단 그 대통령이 연설에서 오늘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사진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 등 세 가지를 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 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하겠다라는 식으로 연설에서 밝혔고요. 또 그에 앞서서 뉴욕타임즈하고 인터뷰도 했잖아요. 거기서는 좀 더 세게 발언을 하더라고요. 어쨌든 간에 평화를 많이 강조를 했습니다.
▶강선영: 제가 이제 저도 관심이 있어 가지고 오늘 방송도 나가야 하고, 또 대통령이 UN에서 무슨 발언을 할지 저도 이제 아침부터 일찍 챙겨봤습니다. 그러니까 보니까 17분 동안 연설을 했는데 주요 내용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역내 안정을 위해서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 전쟁 중심 및 평화 체제를 구축하자, 그다음에 북미 대화 촉구를 하면서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는데, 아니 한쪽에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 국가론을 주장하면서 MDL 인근에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데, 평화라는 건 혼자 할 수가 없잖아요. 난 안 싸우고 싶어. 상대가 주먹으로 먼저 나를 때리면 나 안 싸우고 싶어라고 계속 주장한들, 계속 맞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면은 평화라는 것은 원래 힘 있는 자가 주장할 수 있는 거예요. 너 나 때리면 나 너 더 세게 때릴 수 있으니까 우리 싸우지 말자 이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힘 없이 상대가 저렇게 잦은 도발에 가만히 있으면 이건 굴종적이지 이게 무슨 평화입니까?
▷이동재: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는 이런 얘기도 했어요. 그 별다른 실효성이 없는 제재와 추가 핵무기 및 ICBM 기술 개발 등 중단을 맞바꾸는 거는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핵화 목표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까 북핵 개발을 중단한다면 제재를 풀자, 그러니까 주된 내용은 이제 제재를 풀자 그 내용이 좀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강선영: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사실은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한 건 아니잖아요. 핵 보유를 인정하면 그때부터 뭐가 되냐면 한반도 비핵화는 없어지는 겁니다. 비핵화가 되는 게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고도화를 중단시키자는 거잖아요. 그럼 한반도 비핵화는 누가 추진합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북한이 갖고 있는 핵에 대해서 그것을 우리가 인정해 주고, 그 상태에서 '감축으로 들어가자'라고 하면 비핵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핵이 57기가 있다 이런 말씀하셨지만, 그거를 인정해서 그다음부터 그럼 없애는 걸로 가는 게 아니라 완전하고 다시 불가역적인 북한의 핵에, 비핵화와 그다음에 현재 개발된 상태의 검증을 포함한 비핵화가 돼야 진정한 대한민국의 평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다시 그러면 지뢰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좀 더 여쭤볼게요. 2024년부터 북한이 MDL 이북 지역의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강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그동안에 보도도 많이 됐고, 국방부 브리핑에서도 기자들이 지뢰 매설에 대해서 물어봤던 그런 상황입니다. 북한이 감시 사각지대를 틈타 가지고 이 대인지뢰를 기습 매설했을 그럴 가능성, 그러니까 이른바 본인들이 주장하는 그런 국경의 자신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탈북을 막기 위해서 매설한 그 수준이 아니라 우리를 노려 가지고 사각지대를 틈타서 대인지뢰를 기습 매설했을 그럴 가능성도 혹시 있다고 보세요?
▷최훈민: 쉽게 얘기하면 그러니까 휴전선 넘어와서 몰래 설치하고 다시 도망갔냐 이 말이잖아요.
▷이동재: 그 말이죠. 그러니까 우리를 노리고 일부러 했을 가능성이 있냐?
▶강선영: 이번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기 처음에는 어디라고 말을 안 했지만 이번에 25사단 지역이나 나왔는데, 여기는 이미 6곳 정도가 MDL 남쪽 10~15m의 지뢰를 설치했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과연 그들이 말하는 북한군의 남하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냐? 어떤 목적이냐는 사실은 정확하지 않은 거예요. 북한만 알고 있겠죠. 근데 어쨌든 우리가 정전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원래 GP·GOP의 목적이 뭐냐 하면 거기는 DMZ잖아요. DMZ라는 것은 뭐냐 하면 비무장지대잖아요. 그래서 거기는 공용화기가 원칙적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자기 보호를 위한 개인 화기만 있는 지역이에요. 그러면 DMZ를 유지하고 GOP와 GP는 서로가 어떤 그 지역에 적대적인 무기를 설치하느냐를 감시하는 거거든요. 근데 이미 우리 정부 국방부에서 10~15m가 지형이 변했다는 이상의 징후가 있어. 그럼 일단 그건 잘못한 거예요. 그런 징후가 있을 때 너희 왜 그렇게 했느냐? 라고, 물론 이번에 우리도 조치했지만, 거기에는 해야 하는 게 경고 사격도 있고, 경고 방송도 있고, 거기에 대해서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어떤 조치를 했어야 해요. 조치를 안 하고 놔두니까 이게 결국 우리 오늘날 이 피해가 온 거 아니냐.
▷이동재: 기자가 '지켜만 봤냐 경고 사격했냐?'라고 물어보니까 합참 실장이 묵묵부답이었잖아요.
▶강선영: 그러니깐요. 그러니까 이미 그 지역에 남하해서 무언가 지형이 변화를 일으킨 행동을 했잖아. 그게 뭔지는 몰라. 그럼 무언가 했다 니네 하지 마. 넘어오지 마. MDL은 넘어오면 안 돼라는 경고 사격이나 경고를 했어야죠.
▷이동재: 그럼 저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그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밝히길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때와 달리 현재까지 확인할 영상이 없다'라고 하고 있어요. 영상이 없다는 건데, 저는 잘 몰라 갖고, 전방 사정을 잘 몰라 가지고 그러는데 그때는 영상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부근에만 영상이 없을 수가 있는 건가요?
▶강선영: 제가 확인해 보니까 거기 DMZ 일대, GOP 지역에는 2011년부터 14년까지 전 구역에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해서 시행 중이에요. 이미. 그래서 성능 개량도 이미 지난해 할 정도로 11~14년 했는데, 여기에는 뭐가 있냐면 주야간 CCTV가 있어요. 그다음에 철조망을 넘어오면 센서가 작동해서 CCTV가 그쪽 방향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감시 센서도 있고, 밤에 못 볼까봐 열영상 감시 장비 TOD라는 거가 있어요. 그럼 지난번에 2015년에는 뭘로 우리가 그걸 감시했냐 TOD 영상에 잡힌 거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없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 없는 건지.
▷이동재: 그 부분이 궁금한 거예요.
▶강선영: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물어봤는데 답변이 없어요. 그래서 이게 진짜 없는 건지 사각지대에 설치해서 만약에 그 지역에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잖아요. 가시선으로 분석할 수 없는 그래서 진짜 없는 건지,
▷최훈민: 은폐인지.
▶강선영: 은폐인지는 저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동재: 이런 생각하기 좀 뭐하지만 그 시간 좀 끌려고, 장기화하려고 그런 식으로 발언하는 거 아닐까? 라고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 등에서 좀 의심을 하고 계세요.
▶강선영: 그러니까 국방부의 대변인이나 합참의 대변인 공보실에서 정확하게 얘기하려면 없다라고 하면 지금 3일이 지났잖아요. 이러이러해서 없다. 원래 그 지역은 CCTV랑 설치되어 있는데, 그 지역은 사각지대라서 없다. 이렇게라도 발표하던가, 명확하게. 아니면 있는데 영상이 명확하지 않다라든지. 아니면 우리가 감시를 못했습니다라고 하든지, 국민의 의혹은 빨리지금 해결해야.
▷최훈민: 근데 지금 그 못했다고 하면 목 날아갈 사람이 생기고, 또 있다고 하면 또 거짓말했다고 책임져야 하고, 이제 이 뭐라고 해야 되지?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거니까.
▶강선영: 그럴 수도 있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제가 이제 살아보니까 가장 중요한 건 첫 번째 거짓말을 안 해야 연속된 거짓말이 안 나옵니다. 근데 지금 어떤 단계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2015년에 6일이었으니까 이번에도 3일 지났는데 그 사이에 꼭 국방부가 명확하게 밝혀주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훈민: 지금 다치신 분들의 가족들은 추석이 이게 뭐 어떻게 이걸 보내겠어요. 명절에.
▷이동재: 그러니까. 근데 저 궁금한 게 몇 가지 좀 더 있어 가지고. 파편이 현장에 있을 거 아니에요.
▶강선영: 그러니까요.
▷이동재: 그 파편을 통해서 이게 어떤 지뢰인지는 전반적으로 파악은 못하겠지만 일부나마 파악을 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강선영: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만약에 이게 우리 M14였으면 플라스틱 조각이 있을 것이고, M16이면 그야말로 가능성은 낮지만 철제 파편이 있을 거고, 목함지뢰였으면 나무 쪼가리가 있을 거 아닌가요? 분명히 제가 볼 때는 정확하게 조사를 해보면 파편과 그 주변의 비산물, 그다음에 파편이 튄 흔적을 보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훈민: 최근에 비가 온 것도 아니고 그래서 조사는 저는 이미 거의 다 끝났다고 봅니다.
▶강선영: 제가 생각해도.
▷이동재: 넓은 지역도 아니고.
▷최훈민: 이틀이면 돼요.
▷이동재: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이 제일 잘 알아. 근데 미군도 위성 같은 정찰 자산 상시 가동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그럼 그걸 통해서 우리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공유가 안 된다 이렇게 뭐 좀 그렇긴 합니다만.
▶강선영: 근데 우리도 위성이 425 사업(대한민국 국군이 최초로 독자적인 대북 감시·정찰용 위성 5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군사 프로젝트)이라고 해서 5개가 있어요. 근데 우리 5개가 있어서 이제 EO/IR(광학/열상) 방식하고, SAR 위성 방식으로 있는데, 이건 2시간 단위로 한 번씩 오기 때문에 사실 2시간이 지나면 찾지 못하는데, 미군이 운영하는 것은 제가 이제 확인해 보니까 미군이 2022년 12월에 오산기지 주한 우주군을 창설해서 우리나라의 그 위성 감시를 하고 있긴 하나, 문제는 이게 사실은 이게 주요 표적이 아닌 거예요. 그 지역은. 주요 표적은 아니기 때문에 이게 있는 목적은 사실은 북한 핵미사일하고 전략 표적을 추적하려는 미사일 감시 정찰일 경우에 하기에 이게 주요 표적이 아니라, 사실은 이게 식별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거 아니냐. 근데 나중에 찾았다 하더라도 이건 연합 비밀이에요. 한미 간에는, 한미 연합 비밀이 있어서 공개하지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중요한 내용이네. 의원님 그리고요. 의원님, 그 국방부 브리핑도 보실 거 아니에요? 그 사고도 사고인데 국민이 관심 포인트, 약간 분노의 포인트가 국방부 브리핑이에요. 물론 기밀일 수도 있죠. 근데 전부 다 기밀인지는 몰라도, 거의 물어보는 내용이 있으면 조사 후 공개하겠다, 답변이 제한됩니다. 확인하겠습니다. 그런 내용으로 일관 합니다. 어제도 저 이제 합참 실장님 저분하고 이제 또 정빛나 대변인, 국민이 얼마나 관심이 많았냐면 저희 것도 조회수가 굉장히 높았고, 그 댓글마다 분노가 어마어마하게 가득 차 있습니다. 오죽하면 출입 기자들도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할 거면 공보실장 왜 있냐?'라고 하더라고요.
▷최훈민: 그런 말 절대 안 하거든요. 기자가.
▷이동재: 그건 이제 대놓고 뭐라고 한 거지. 근데 보통 국방부 대변인, 물론 정빛나 대변인은 좀 특별하긴 하지만 국방부나 또 저쪽에서 이제 공부 쪽으로 나오신 분들이 기자들한테 또 이 정도로 설명을 안 하기도 어려워요. 의원님은 좀 어떻게 보셨어요?
▶강선영: 그 제가 합참에서 방위기획과장 할 때 어떤 사건이 있으면은 합참과 국방부에서 피지를 정합니다.
▷최훈민: 그게 뭐예요?
▶강선영: 공식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거냐 소극적으로 대응할 거냐 이런 걸 정하는데, 아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할 때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로키(Low-key)로 가지 않았을까. 왜, 북한을 자극할 수도 있고. 대통령님 또 유엔 가서 연설도 평화 공존해야 하고, 또 장관도 그때까지만 해도 임명해 가지고 취임을 앞두고 있고 여러 가지가 이걸 막 떠들어 가지고 국방부를 뉴스에 중심에 두고 싶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최훈민: 그 뉴스의 중심에 두고 싶지 않았다.
▶강선영: 뉴스의 중심에 두고 싶지 않았지 않을까.
▷이동재: 지금 중심에 서고 있잖아요.
▷최훈민: 저 정도로 공보 담당자가 뉴스의 이슈 중심이 된 적이 제가 10년 동안 기자로 살면서 한 번도 없었거든요.
▷이동재: 국방부 대변인 이름을 아무도 몰라요.
▷최훈민: 이름을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쟤는 모르는 왜 이렇게 시끄러워 이제 이렇게 되니까 오히려 더,
▶강선영: 그러니까 오히려 그냥 제가 볼 때 '진실을 좀 얘기해서 저희도 잘 모르겠다. 우리가 아직 조사 중이다'이래야 되는데, 제가 그거 다 들었어요. '원칙과 뭐 기본에 맞춰서 조사하겠습니다' 그걸 똑같은 말을 너무나 반복하니까 태도가 이거는 좀, 국민의 알 권리 아닙니까? 기자들은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분들이잖아요. 그분들의 그 본업을 못하게 하니까 기자분들이 화나는 거 아니에요? 국민들도 마찬가지로 화나죠.
▷이동재: 의원님 준장, 소장 하셨을 때 밑에 이제 중령, 대령이 저런 식으로 대응한다면 뭐라고 하셨을 것 같아요?
▶강선영: 저에게 거친 이미지를 하나 추가시켜주신 거죠? '그러면 안 된다'고 하겠죠.
▷이동재: 저한테 딱 뭐라고 하시니까 제가 또 예비역 중위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의원님 그러면 시간 바쁘시니까 두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대통령 이야기 저희가 아까 좀 나눴잖아요. 유엔 가서 뭐 이야기한 거 이런 거 좀 나눴는데, 대통령이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에 이 보고를 먼저 받았을 거 아니에요? 그날 오전에 이제 보고를 받았을 텐데, '중상을 입은 장병을 방문하지 않고, 또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그런 글만 남긴 채, SNS에 저런 글만 남긴 채 '쾌유를 빈다'라는 그런, 그런 상태로 이제 출국한 부분에 대해서 온라인 여론, 특히나 미국 가서도 부동산 관련된 글을 올리고 막 그랬거든요. 강남 부동산. 온라인 여론. 특히 2030 여론이 좀 좋지 않은 상황이더라고요. 그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세요?
▶강선영: 오늘 이제 뉴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이자 연합사령관인 브런슨 장군이 이번에 지뢰 사건의 부상을 입으신 분들한테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그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희생과 헌신인데, 오히려 미군, 주한미군 사령관은 희생과 헌신을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희생과 헌신 얘기도 하지 않고, 가서 진짜 그냥 뭐 일상적인 보통의 우리가 유감을 표시하는 정도로만 하니까. 물론 국군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본인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우리 50만 장병, 군무원들은 몹시 사기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훈민: 아니 전작권 환수 맨날 한다고 하면서 자기 군에 대한, 그런 미안한 마음 희생을 미군이 지금 챙겨주는 모양새잖아요. 전작권 환수를 할 수 있는 지금 환경이 되겠습니까?
▶강선영: 그러니까요. 전작권 환수 진짜 할 말 많은데 제가 페이스북에도 썼지만,
▷이동재: 맞아, 맞아, 그거 띄워주세요.
▶강선영: 그 전작권 환수라고 하면서 여기에 그 김민석 대표가 한 말이 있어요. 여기에 뭐라고 그러냐면, 미국의 지휘 전략 자산 운용과 연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동재: 저 가운데 나옵니다.
▶강선영: 무슨 말이냐면은 이 사람들이 전작권 환수가 과거에는 이제 대놓고 얘기했어요. '주한미군 철수해라, 종전 선언해라' 이렇게 해서 잘 안 통하니까 전작권 환수를 슬그머니 끌어냈는데, 대한민국이 싸우도록 하는 걸 작전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작전 계획에는요. 거기에 보면은 국민들이 뭐 아실지 모르겠지만 한반도의 위기가 되면 미군이 동원령이 선포되는 걸 디데이(D-Day, 작전 개시일)라고 하거든요. 미군이 증원되는 게 씨데이(C-Day, 작전 준비/시작일)예요. 거의 동시에 미군의 증원 명령이 떨어져서 한국에 자동으로 오는 군인들이 출동할 준비를 합니다. 그걸 우리가 TPD 전력이라고 하거든요.
그거는 지금 우리가 전작권을 갖고 있는 미군의 지휘관이니까. 그리고 이게 유엔 결의안에 의해서 파병된 UN군이 한반도에 있으니까 자동 개입이 되는 거예요. 자, 그렇다면은 우리가 뭐 군사 주권을 내주려고 전작권을 미군이 갖고 있길 희망하느냐? 그게 아니고 우리의 목적은 억제잖아요. 억제한다고 하는 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강한 힘을 가져야 억제가 되는 거예요.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 기구)가 그 많은 나라들이 왜 그 푸틴에 우크라이나 침공한 이후에 나토에 더 가입하려고 하겠어요. 그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억제가 되기 때문이거든요. 그것처럼 대한민국이, 국민이 대부분 많이 오해하시는 게 전작권 전환이 되면 군사 주권이 온다 이런 갈라치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있지만 사실은 연합사령부는 사령관과 부사령관, 모든 참모들이 1대 1 구조로 돼 있고요. 위기가 되면 양쪽 국가 통수 기구를 통해서 모든 결심을 동일하게 받아요. 등가로. 단, 그게 이제 우리가 한반도가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유엔 결의안에 의해서 아직도 정전 상태이기 때문에 유엔군 사령관인 미군이 이걸 지휘하는 거고, 그거에 맞춰서 우리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거죠.
그러나 데프콘3 이전 평시에는 한국군이 지휘합니다. 전시가 되면 미국에서 오는 그 많은 전력, 그 다음에 UN에 가입돼 있는 많은 안보리에 의해서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싶은 다국적군이 왔을 때 그들을 동일한 전장의 지휘관이 둘이면 전쟁의 단일성이 없잖아요. 지휘 체계에. 그걸 단일성을 위해서 UN군 사령관이 또 연합사령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이제 전작권 환수를 하게 되면 모두가 걱정하듯이 미군이 과연 한국군의 지휘를 받을 것이냐? 그다음에 우리가 오도록 돼 있는 미국에서 오는 증원 전력이 과연 한반도에 이상 없이 전개할 것이냐? 그다음에 유엔에서 파병되는 많은 다국적 군이 과연 한반도에 여하에 통합이 돼서 한국군의 지휘를 받으면서 작전을 수행할 것이냐? 라는 그러한 부분에 북한의 나쁜 시그널, 그다음에 북한에 대한 억제력이 떨어질까 봐 그게 저는 걱정입니다.
▷이동재: 걱정입니다. 작계 말씀하시니까 저도 오랜만에 기억이 나네요. 작계 5027,
▶강선영: 지금은 많이 변했습니다.
▷이동재? 많이 변했습니까?
▶강선영: 네, 그 이름도 비밀이랍니다.
▷이동재: 괜한 소리를 했구만. 그 의원님 강신철 장관 취임했잖아요. 장관이 됐는데 발언 좀 몇 개 제가 골라봤는데 사관학교 관련해서 '3군 사관학교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 통합 교육을 위한 기반 학교도 있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해요. 근데 그러면서도 '기존 3군 사관학교를 폐교 폐지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좀 상충되는 발언 같아 가지고요, 좀 어떻게 보셨어요?
▶강선영: 강신철 장군은, 지금 다양성이라고 얘기합니다. 그 전에 안규백 장관은 합동성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제 결국 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의 장교를 양성하는 거잖아요. 합동성도 중요하고,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군인이 돼야 하잖아요. 군인이 되기 위해서 군인 기 자세, 그다음에 각 군의 특성이 되는 전투 기술, 이걸 배우고 군사적 식견을 가르치잖아요. 그게 사관학교거든요. 그걸 하고 합동성과 다양성은 그 이후에 각 군 대학이라든지, 그다음에 뭐 국방대학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저는 충분히 갖출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안규백 장관이 있을 때 추진하던 3군 사관학교는 '자운대로 통합한다'고 그랬다가, 또 '통합하는 건 아니다'라고 하면 누구 말이 맞는지는 지켜볼 일인데, 저는 강신철 장관 뜻이 어쩌면 본인이 오랫동안 생각한 소신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의지가 어쩌면 진짜 오랜 육군 대장으로서의 고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게 왜 지금이어야 하느냐? 그리고 이게 왜 이렇게 빨리 추진해야 하느냐? 그래서 아마 제가 볼 때 강신철 장관에 대해서 꼭 하고 싶은 거는, 결국 그 소신이 이번 정부랑 안 맞으면 장관직을 하다 그만둘 것이고요. 만약에 본인 소신이 정부와 다르지만 현 정부의 진짜 단순히 사관학교를 없애고 쿠데타 세력이기 때문에 폐교시켜야 해, 이런 걸 따라간다 보면 과거에 봤던 강신철은 없는, 새로이 변모된 강신철이 나오겠죠. 그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의원님 자주 모시고 싶다.
▶강선영: 왜요?
▷이동재: 너무 시원해서. 댓글 좀 보니까 '귀에 콕콕 다 박힌다'고. 다들 그러니까 우리나라 국민 중에 선택받은 한 5% 정도 빼고는 남자들 대부분 군대를 가잖아요. 이번 이슈에도 더욱더 관심이 좀 많은 것 같은데, 의원님 바쁘시니까 마지막으로 지금 파병도 그렇고 국방 이슈가 참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가 좀 살고 있습니다. 군 뉴스가 어느 때보다 많은데 저는 군이 존중받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간부 출신으로서 시청자 여러분께 군과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선영: 지금 우리가 전작권 환수, 그다음에 3군 사관학교 통합 이런 문제가 국방개혁의 가장 큰 이슈인 거로 생각하는데, 저는 그것보다 꼭 국민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게 이번 정부가 7월 31일 방첩사를 해체했습니다. 근데 이제 2025년 9월에 민노총 간부, 국가보안법 판결문 보면 간첩 사건 북한이 내린 대남 지령문에는 진보당을 장악하고 이를 통해 원내, 원내라고 하면 국회에 진입하고 세력 확대를 꾀하라고 돼 있습니다. 2014년 해산된 통합진보당 사태 교훈을 통해서 이들은 공개적인 폭력, 혁명 이런 얘기는 안 해요. 이제. 근데 합법적인 진보 정당과 시민사회 영역에 침투해서 영향력을 확대하라는 전략 지침이 북한으로부터 하달된 거예요. 문재인 정부가 2024년도 1월 1일부로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폐지했고요. 이재명 정부는 방첩사를 해체했습니다. 방첩사 7월 31일 해체하는데 6월 10일 발표하고 두 달 만에, 두 달도 안 돼서 해체했어요. 그런데 국정원과 방첩사가 하는 일은 간첩을 잡는 일이에요. 두 기관이 근본적인 근원을 발굴하고 공작하고 수사하고 사건 처리를 해서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서 많은 성과를 낸 조직이잖아요. 그게 방첩이라는 게 결국은 내부의 유출자도 막고, 외부에서 침입하는 사람도 막아야 하는데, 이번 정부가 방첩사 해체하면서 정보 수사 보안 다 따로 분리시켜서 이 연계가 되는 기능을 다 약화하고 있어요. 그래서 간첩 잡는 국정원과 방첩사 기능은 마비시키고, 국정원 수사권 폐지하고, 검찰의 보안 수사권도 폐지하고 방첩사 해체하고. 결국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고, 누구의 지령을 받고 지금 이러한 모든 대공 수사 기능이 없어졌는지가 저는 궁금하고. 이것은 지금도 물리적인 전쟁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전쟁을 통해서 지금 우리는 사장의 전쟁, 체제 전쟁을 지금 하고 있는데 국민이 너무 서서히 스며들다 보니까 이걸 못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한 것.
그래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다음에 6.25 때 미군이 약 3만 7천 명이 전사하면서 지킨 겁니다. 대한민국이 지금도 파병에 대한 반대가 있는데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 가서 목숨을 잃는 거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민들은 그러면 1950년도에 자기네 자식들이 3만 7천명 한반도에서 사망한 이 나라가 다시 그렇게 해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이 체제가 전복돼서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그러한 국가로 전락하는 걸 보고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스스로 미군이 지휘하는 게 문제다. 이렇게, 그것이 어떤 대한민국의 군의 정체성을, 국가의 자주권을 지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우리 주변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허물고 도전해 오는 세력들이 내 주변에 있지 않은가? 그거를 봐주시고, 국민의 힘이 잘못하는 거 많지만 그러한 체제를 지키는 정당임을 좀 기억해 주시고 부족하지만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동재: 잠깐만요. 가시기 전에 댓글 딱 제가 3개만 읽어드릴게요. 이건 꼭 읽어드려야 될 것 같아가지고. 앤더 시티 님이 항공준사관 가족입니다. 19년도 남편 임관식 때 의원님이 항공학교 학교장이셔서 계급장을 달아주셨대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남편은 오늘도 비행 1시간을 넘은 조종사로 열심히 비행 중이에요. 의원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버 CLS 님이 가족 중에 1명이 15년 전 소령 진급을 앞두고 군 작전 중에 사고로 손가락 2개가 한마디씩 절단되었습니다.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고 신체 장애도 있습니다. 발목 절단된 군인들의 가족, 군인분과 가족들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할까요? 가장 잔인한 건 나라와 군 통수권자와 장관이라는 사람들이 주적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는 것이 너무 원통하고 분통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장동 이모님이 위례에서 배웠던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멋지십니다. 위례에서 뵀었나 봐요. TV에서 뵐 때마다 제가 아는 가장 높은 여성이라 생각합니다. 위풍당당 강장군 님 항상 응원합니다. 충성 멸공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강선영: 감사합니다.
▷이동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의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강선영: 감사합니다. 네
▷이동재: 의원님 자주 좀 나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선영 장군님과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