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자산양수도 계약종료 공시 여파 지속
오름테라퓨틱이 3거래일째 급락세다. 지난해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에 기술수출한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ORM-6151'이 반환됐다는 소식 여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오름테라퓨틱은 전일 대비 27.54% 급락한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애프터마켓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오름테라퓨틱은 이튿날 정규장에서도 29.96% 급락 마감한 바 있다.
4거래일 전까지만 해도 5만원대였던 주가가 단숨에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건 기술이전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제동에 걸린 영향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17일 BMS가 ORM-6151(BMS-986497)의 임상 1상을 중단하면서 2023년 체결한 계약도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오름테라퓨틱은 당시 BMS와 ORM-6151에 대해 총 1억8000만달러(한화 2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계약금으로는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받았고, 반환 의무는 없다. 다만 계약 종료로 최대 8000만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은 받을 수 없게 됐다.
ORM-6151은 오름테라퓨틱의 신약 후보물질 중 유일하게 임상 단계에 있던 핵심 물질로, BMS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오름테라퓨틱의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이 검증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름테라퓨틱은 반환되는 ORM-6151의 후속 개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이다. 회사는 지난달 23일 ORM-1153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공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