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경찰 사고 경위 조사
경기 연천군 한탄강에서 하교 후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7명이 물에 빠졌다. 이 가운데 6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실종됐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은 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사고 당시 물에 빠진 학생은 모두 7명으로, 이 중 6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탈출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6학년 A군은 나오지 못해 실종 상태가 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수난구조대원과 드론 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A군을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구조대는 오후 4시 45분쯤 잠수 수색 도중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당한 A군 등 7명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급생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날 하교한 뒤 한탄강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학생 6명은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들과 학생 등을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