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서 격돌…가르시아, 2라운드 TKO로 타이틀 지켜
라이언 가르시아가 코너 벤을 2라운드 TKO로 꺾고 WBC 웰터급 세계 타이틀 첫 방어에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WBC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2라운드 TKO로 벤을 제압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이번 경기는 주파 복싱(Zuffa Boxing)과 골든보이 프로모션이 공동 주최했으며, 미국은 Paramount+, 영국과 아일랜드는 DAZN을 통해 생중계됐다.
1라운드에서 벤은 먼저 공세를 취하며 가르시아를 향해 콤비네이션을 퍼붓는 전략으로 나왔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리치 우위와 빠른 풋워크를 활용해 거리를 유지했고, 트레이드마크인 레프트 훅으로 벤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벤은 가르시아의 스피드에 내내 고전했고, 결국 2라운드를 버티지 못했다.
가르시아에게 이번 경기는 타이틀 획득 후 첫 방어전이었다. 가르시아는 올해 2월 21일 같은 T-모바일 아레나에서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를 만장일치 판정(119-108, 120-107, 118-109)으로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벤(25승 2패, 14KO)은 영국 출신으로 이번 경기 전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번 경기는 'USA vs. UK'라는 타이틀로 홍보되며 양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르시아는 이번 승리로 통산 전적 26승 2패, 21KO를 기록했다. 벤의 전적은 25승 2패, 14KO로 갱신됐다. 다음 방어전 상대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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