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前 대통령, '기록적 폭우' 거제에 1천만원 기부

입력 2026-08-21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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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에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21일 공개됐다.

경남 거제시는 문 전 대통령이 시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형식을 빌려 전달됐다. 문 전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거제에 기부금을 전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복절 연휴 당시 거제에는 900㎜가 넘는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바 있다. 극한 호우로 인해 산가태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곳곳의 주택과 상가, 도로, 농지 등이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나왔다.

현재 거제시는 신속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 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모금액은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피해 주민 생활 안정·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 거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