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일반 병실로 이동해 치료받는 中
경찰이 개그맨 이진호(39) 씨에 대한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 보완 수사를 완료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이 씨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는 2024년 10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불법도박 사실을 밝혔다.
불법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빌린 돈만 2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불법 도박 혐의와 별도로 음주운전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인천시에서 주거지가 있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가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 119에 최초 신고해 구한 인물이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호는 지난 1일 평소 친분이 있던 강인과 통화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형 증상으로 의식을 잃었다. 강인은 위급 상황을 우려해 즉시 119에 신고했다. 강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이진호를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고, 덕분에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