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접전 끝에 76대64로 상무 격파
니콜슨 26점, 김낙현 17점, 벨란겔 14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프로농구 새 시즌의 전초전 격인 KBL 컵대회에서 첫 승을 챙겼다.
강혁 감독이 이끄는 가스공사는 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경기에 출전해 상무를 76대64로 제쳤다. 이로써 A조에선 1승씩 거둔 가스공사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맞대결, 승자가 4강에 오르게 됐다. 2패가 된 상무는 탈락했다.
가스공사는 전력상 상무보다 우위에 있었다. 상무가 모두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데 비해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아시아쿼터 선수인 샘조세프 벨란겔이 뛰었기 때문. 하지만 상무가 끈질기게 달라붙으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가스공사에선 니콜슨이 26점 10리바운드, 김낙현은 17점, 벨란겔은 14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4쿼터 접전 상황에서 벨란겔과 김낙현이 빛났다. 벨란겔은 플로터(골밑에서 빠른 박자로 높게 띄운 슛)와 스텝백(발을 빠르게 뒤로 뺀 뒤 공간을 확보해 던지는 슛) 등으로 7점, 김낙현은 10점을 몰아쳤다.
한편 5일 개막해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엔 KBL 10개 팀과 상무 등 11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팀만 4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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