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수비면 비닐하우스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24-01-13 13:31:06

2천45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

지난 12일 오후 11시 6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2일 오후 11시 6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11시 6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826㎡ 규모 비닐하우스 3동과 창고 1동, 농업용 기기 등을 태워 2천457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3일 오전 1시 46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고추모종 재배를 위한 시설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