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도로를 주행 중이던 전기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4분쯤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건포산업도로에서 포항방향으로 달리던 1t 전기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자 곧바로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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