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피해없이 10여분만에 꺼져
경북 포항 한 농업용 드론 보관창고에서 배터리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한 농가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농업용 드론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는 창고 관계자가 빨리 발견해 초기 진화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완전히 꺼져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배터리가 완전히 타면서 3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드론이 논에 추락해 배터리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었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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