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신유섭)는 유치원 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실시된 이 행사에는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 원생과 교사 등 150명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은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대처 능력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방화복 착용과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 ▷비상구 탈출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원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은 "안전교육도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위기 발생 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