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구성…"학교 명예 높이겠다"
경북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11일 송원관에서 롤러(인라인) 운동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롤러(인라인) 운동부는 조용찬(2년) 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학생들은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입상, 학교와 경북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조용찬 학생은 "운동부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윤삼 교장은 "운동부 창단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운동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윤기 송암교육재단 이사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이상연 경북롤러경기연맹 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