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 아시아 첫 팬 행사, 내년 6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서 열린다

입력 2026-11-05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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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6월 25~2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서 D23 아시아 개최…한국·일본 시리즈 신작 공개

내년 6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내년 6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D23 아시아: 디즈니 얼티밋 팬 이벤트' 홍보 배너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즈니의 공식 대형 팬 행사 'D23'이 내년 6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사흘간 열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D23 아시아: 디즈니 얼티밋 팬 이벤트'를 내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내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D23'은 창립자 월트 디즈니가 1923년 미국 할리우드에 첫 스튜디오를 연 해를 기념해 이름 붙여진 공식 팬클럽이자 팬 행사 명칭이다. 미국 본토를 거점으로 출범한 뒤 최근 브라질 등으로 무대를 넓혀왔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사흘간 일정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새 콘텐츠를 공개하는 '스튜디오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튿날에는 디즈니플러스 한국·일본 시리즈 등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디즈니와 픽사의 대표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피날레 콘서트 'D23 아시아 디즈니 히트 라이브!'가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15개 이상의 몰입형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크리에이터와 출연진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스토리텔러 스테이지', 디즈니 캐릭터 및 스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탤런트 센트럴', 팬 중심의 인터랙티브 행사가 열리는 '스포트라이트 스테이지'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쇼핑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디즈니 캐릭터 소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D23 마켓플레이스'가 행사의 중심 쇼핑 공간으로 자리하고, 'D23 아시아' 테마 컬렉션을 선보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스토어'도 문을 연다. 이 매장은 기존 임직원 전용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을 아시아태평양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 캐럴 최는 "D23 아시아의 정신을 싱가포르에 가져와 팬들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연결을 만들며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얼티밋 팬 이벤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