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 행보 눈길

입력 2026-11-05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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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가족돌봄 등 분과별 특화사업 추진
4일 어르신 대상 도자기 공예 및 인권교육 진행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인 '행복을 담음, 인생을 빚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영, 조석현)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과별 맞춤형 사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 복지 울타리를 넓히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인 '행복을 담음, 인생을 빚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진행하는 전문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운동회와 연계해 취학 전 아동 150여 명을 위한 체험형 권리 교육도 펼쳤다.

당시 장애인분과는 '우리 같이, 가까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수어와 점자 키링을 직접 만들고 휠체어를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같은 날 가족돌봄분과 역시 '알록달록 권리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조석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분과별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인 '행복을 담음, 인생을 빚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