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난임부부 '숲동행 캠프' 운영 공로 감사패

입력 2026-11-05 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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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개원 114주년 기념식서 수상…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맞춤형 산림치유 지원

국림산림치유원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산림치유원 제공
국림산림치유원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산림치유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난임부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 공로로 지난 2일 안동의료원 개원 114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치유원은 경상북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센터가 추천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숲동행 캠프'를 운영해 왔다. 난임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부부가 숲에서 함께 쉬며 서로의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숲동행 캠프는 치유원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단계별로 운영하는 '건강출산 행복가정' 사업의 하나다.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출산 준비를 돕는 '숲태교 캠프', 산모의 산후 우울감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돕는 '내맘돌봄 캠프',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영유아 양육가정 캠프'도 운영한다.

치유원은 경상북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가정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난임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난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