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금·격려금 최대 1천30만원…파업 임금 공제액 일회 지급 제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3일 기본급 월 10만원 인상과 일시금·격려금 최대 1천30만원을 담은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교섭 쟁점인 성과급(AIP) 산정과 부분파업에 따른 임금 공제 문제를 임단협과 함께 일괄 타결하자고 제안했다.
기본급 인상액에는 정기 호봉 승급분이 포함되며 올해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합의서 체결 당시 재직 중인 조합원에게는 타결 일시금 200만원과 품질·생산 장려금, 목표달성 격려금 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시점에 재직 중인 직원에게는 공장 안정화·노사협력 격려금 등 3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NOS 실버 사전평가·인증 축하금 최대 200만원과 재설정한 생산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지급하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합하면 최대 1천30만원이다. 인증 축하금은 재직 여부와 근속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는 일괄타결을 전제로 4시간 부분파업과 관련해 공제한 임금을 한 차례 지급하고, 2026년 성과급을 일할 계산할 때 쟁점이 된 파업 기간을 감액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제안했다. 2021년 성과급 분쟁은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공장 정상화 후 15영업일 이내에는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공급망관리 책임자가 실제 생산 전망을 토대로 FY27 성과급 지급률 0~75% 구간에 해당하는 생산량 목표를 다시 정하도록 했다. FY27 성과급의 최대 지급 수준은 상여금 기준 600%로, 평가 가중치는 재무 70%, 안전·생산·품질 각 10%다.
성과급 별도합의서안에는 회사가 분기별 경영실적 설명을 마친 뒤 5영업일 이내에 지표별 실적과 변동 요인을 노조에 제공하고, 노사가 분기별 회의에서 산식과 데이터를 검증하는 절차도 담겼다. 전체 잠정합의 성립 후 30일 이내에 FY28 성과급 제도 개선 협의 일정과 의제를 확정하고, 회사는 노조 대안의 수용 여부와 사유를 서면으로 회신하도록 했다.
복지포인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 50만 포인트에서 100만 포인트로 올린다. 조합원 본인의 건강보험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이 건당 4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합의서 체결 시점부터는 정년퇴직 기념품을 100만원 상당으로 올리고 유급휴가 15일을 단체협약에 명문화한다. 자녀 출산 축의금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성과급 별도합의서안은 전체 잠정합의 성립과 노조 승인, 공장 정상화 합의 발효, 회사 최종 승인을 거쳐 효력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