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 꾸준하게 달리며 훈련 매진
2026 청송사과트레일런 10㎞ 코스 남자부에서는 염동중(48) 씨가 35분14초7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염 씨가 러닝을 시작한 것은 11년 전이다. 당시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화를 신었다. 꾸준히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록 단축에도 욕심이 생겼다.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실력을 키웠다. 매일 1시간 20분가량 15㎞를 조깅하고 주 1회 강도 높은 포인트 훈련을 병행하며 기량을 다졌다. 꾸준한 노력 끝에 실력이 올라오면서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염 씨에게 첫 출전이자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 단골 우승자들을 제치고 값진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꾸준한 훈련으로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새로운 강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르막 구간에서는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지만 내리막에 접어들면서 다시 힘이 붙었다"며 "청송의 맑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달린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