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넥스피어…3년간 최소 300만달러 수출 전망
511만달러 규모 MOU 10건 체결…3년 전 만난 바이어 수출계약
경북 칠곡군 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에스디넥스피어(주)·대양산업(주)·하이비오·(주)샘초롱·씨엔이노베이션·부영산업·(주)대구정밀·(주)에스엠씨티·(주)현진케미칼·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25일 칠곡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유전용 기자재 생산기업 에스디넥스피어(주)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 3곳과 17만5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에스디넥스피어는 미국 엑슨모빌이 승인한 공급업체다.
에스디넥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마중물로 삼아 앞으로 3년간 최소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업체들은 현지 바이어와 8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511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10건을 체결했다.
대양산업(대표 신동원)은 2023년 칠곡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에서 처음 만난 바이어와 지난 9월 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에는 추가 계약도 제안받았다.
대양산업은 그동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왔으며, 현재 전체 매출액의 95%가량을 수출로 올리고 있다.
농부플러스(대표 이우락)는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전에는 해외 매출이 전혀 없었지만, 현재는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이른다.
배선봉 에스디넥스피어 회장은 "칠곡군의 행정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처음 만난 바이어에게도 자신 있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고, 값진 수출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시장개척단은 당장의 계약 실적뿐 아니라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맺은 인연이 장기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