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60여 명 중 33명 대거 참석…'청송사과트레일런' 첫 도전
최현우 총무 "비 오니 날씨 시원하고 구름·풍경 아름다워 뛰기 최적"
경북 청송군에서 가물거리는 가을비 속에 25일 열린 '2026 청송사과 트레일런' 현장에 경북대학교병원 달리기동호회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청송의 가을 운치를 만끽하며 코스를 완주했다.
병원 내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대병원 달리기동호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전국 주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우의를 다져온 베테랑 동호회다.
올해 처음 청송사과트레일런에 참가했으며 전체 회원 중 33명이 청송의 가을 산길을 달리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비가 내리는 우중 레이스였지만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회원들은 빗줄기 속에서 펼쳐진 청송의 유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에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달렸다.
최현우(54) 총무는 "비가 내려 다소 우려도 했지만 막상 뛰어보니 날씨도 시원하고 달리기에 너무 좋은 조건이었다"며 "산자락에 걸린 구름과 청송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달리면서 제대로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