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드림주택' 42호 모집에 455명 몰려… 평균 10.8대 1 경쟁률

입력 2026-10-21 1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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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형 18호에 282명 신청, 15.6대 1 기록
넓은 주거공간, 낮은 임대료, 추가 지원 효과… 주거복지 수요 확인

경북개발공사와 영주시가 영주시 가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드림주택의 조감도 모습.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와 영주시가 영주시 가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드림주택의 조감도 모습.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와 영주시가 처음 선보인 '드림주택'이 42호 모집에 455명이 신청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드림주택은 전 세대 전용면적이 60㎡를 넘는 매입임대주택으로 넓은 주거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임대료도 시세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고 영주시가 추가로 임대료를 지원해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더 낮췄다.

특히 청년형의 경쟁이 두드러졌다. 청년형은 18호 모집에 282명이 신청해 1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전제품을 갖춰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넓은 주거공간을 비교적 낮은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청년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드림주택 공급 결과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실수요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지원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영주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 정착과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영주 드림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도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의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형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