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한국계 미국인 방송인이자 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지 한 달여 만에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불러 조사 중이다.
낸시랭은 지난달 8일 오전 3시45분쯤 서울 강남대로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인명이나 차량 피해 등 별도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이 알려진 뒤 낸시랭 측은 음주 정도가 과장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낸시랭 측은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음주 측정을 했다"며 "샴페인 한 두잔을 마셨지만, 만취나 면허 취소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낸시랭을 상대로 당시 음주 경위와 운전 전후 상황, 혐의 인정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낸시랭은 음주운전 사실이 보도된 이후에도 개인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개인전 관련 게시물을 연이어 올리고 작품을 감상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