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드론 3천대·레이저 20대 추석 특별공연 오늘 밤 8시

입력 2026-09-26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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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추석 특별공연 계기로 '드론X레이저쇼' 월 2회 상설 전환

부산 수영구가 26일 오후 8시 광안리 해변에서 드론 3천대와 레이저 20대를 동원한 추석 특별공연
부산 수영구가 26일 오후 8시 광안리 해변에서 드론 3천대와 레이저 20대를 동원한 추석 특별공연 '한가위 달밤의 연회'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수영구가 26일 오후 8시 광안리 해변에서 드론 3천대와 레이저 20대를 동원한 '광안리 M 드론X레이저쇼' 추석 특별공연을 열고, 같은 날부터 이 공연을 월 2회 상설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달밤의 연회'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드론 3천대와 레이저 20대를 투입하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사상 최대 규모다. 공연에서는 드론 군집 비행과 레이저로 복을 가져다주는 도깨비들의 연회를 표현하며 전통미를 담아낸다.

수영구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 '광안리 M드론X레이저쇼' 시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 특별공연이 상설 전환의 출발점이다.

추석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드론 1천100대가 레이저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레이저쇼가 열리지 않는 토요일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가 정상 운영된다.

공연마다 광안대교 경관조명도 드론·레이저 연출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다. 드론 군집 비행, 레이저쇼,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하나의 연출로 조화를 이루는 구성이다.

공연 당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안해변로 일부 구간(광안리 SUP존 앞 삼거리~민락회타운)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별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현장 무료 와이파이도 중지된다.

드론쇼는 우천·강풍·태풍 및 통신 상황에 따라 하루 전 또는 당일에도 취소·지연될 수 있다. 공연 개최 여부나 현장 운영 관련 문의는 수영구청 관광스포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