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소방서, 배터리 화재예방 위해 MOU… 배터리 보관백 개발 시동

입력 2026-09-22 1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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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확산 방지·초기 진압까지 가능하도록 개발

22일 달성소방서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22일 달성소방서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달성소방서 제공.

대구 달성소방서(서장 노영삼)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한국소방기구제작소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달성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제안한 '배터리 보관 가방' 제작을 위해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터리를 가방 안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불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초기 진화까지 하는 것이 목표다.

노영삼 서장은 "기업의 기술력과 대학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더해 생활 속 새로운 화재 위험에 함께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