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연주자 5인 강사진 참여
소수 정예 앙상블·개별 교육…연말 합동공연 실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2월에 운영하는 청년 음악가 교육사업 'DCH 앙상블 아카데미-금관'의 참가자를 10월 16일(금)까지 모집한다.
'DCH 앙상블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교육과 실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특정 악기를 중심으로 소수 정예 교육과 앙상블 실연을 병행하는 심화과정이다. 지난해 첫 현악기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1명이 벨기에 왕립음악원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목관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 음악가 10명을 대상으로 15차례 교육과 성과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금관 아카데미에는 국내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5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이현준과 대전시립교향악단 수석 정태진이 트럼펫을 지도하고,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베를린 단원 유후이 좡(Yu-Hui Chuang)이 호른, 같은 오케스트라 수석 로베르토 데 라 기아(Roberto de la Guía)가 트롬본 교육을 맡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김태훈은 베이스트롬본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앙상블 클래스와 개별 레슨을 받는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강사진과 함께 합동공연 'DCH 앙상블 스테이지'에 올라 교육 성과를 선보인다.
모집 분야는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베이스트롬본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1991~2006년생)로 ▷대구 거주 또는 활동 음악인 ▷대구지역 음악대학 졸업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자유곡 오디션 영상을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10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수료증, 'DCH 앙상블 스테이지' 출연 기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향후 기획공연 참여와 우수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