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의대 해부학교실, 3년 연속 국제 연구성과

입력 2026-09-22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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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 연구 국제학술지 잇따라 게재…학술대회 발표도 활발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의과대학 허미선 교수, 졸업생 권세현 씨, 2학년 서유리 씨.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의과대학 허미선 교수, 졸업생 권세현 씨, 2학년 서유리 씨.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지도교수 허미선)이 학생 주도 연구를 통해 3년 연속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부학교실 학생들의 연구 성과는 2024년 서유리 학생(현재 의학과 2학년)이 해부학적 변이에 관한 증례연구를 국제학술지 'Anatomy & Cell Biology'에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손목관절 구조에 관한 연구가 'Diagnostics'에 실렸다.

올해는 권세현 졸업생(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원)이 넓은등근 힘줄의 형태와 돌림근띠 재건술에서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한 연구를 'Clinical Anatomy'에 제1저자로 게재했다. 서유리 학생도 랑거 겨드랑활과 겨드랑 신경혈관다발의 층별 관계를 규명한 연구를 'Folia Morphologica'에 제1저자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논문 게재에 앞서 교내 학생연구 학술제를 비롯해 국제해부학회연맹(IFAA) 주관 국제학술대회와 대한기초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포스터 발표를 하며 연구 경험을 쌓았다.

허미선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 주제 설정부터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작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연구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학생들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의미 있는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