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점대학 3곳 추가… 지원 대상 대학 총 60곳으로 확대
등록금·생활비 학자금대출과 별도로 연간 최대 200만원
부산대·전남대·충남대는 전체 학과 학부생 지원 대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이 기존 등록금·생활비 학자금대출과 별도로 연간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빌릴 수 있는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 대상이 확대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 중인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에 최근 AI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부산대·전남대·충남대 3곳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대학은 모두 60곳으로 늘었다.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은 AI·SW 관련 학업에 필요한 수강료와 도서·교재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학기 신설됐다. AI 거점대학과 AI·SW 중심대학 사업 대상 학과 학부생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부산대·전남대·충남대의 경우 특정 학과에 한정하지 않고 전체 학과 학부생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학 전반에 AI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I 거점대학의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지원 대상 학생은 기존 학자금대출의 등록금·생활비 한도와 별도로 연간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미 2학기 학자금대출을 신청한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심사 결과를 확인한 뒤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아직 학자금대출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AI는 특정 전공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출 실행은 같은달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상 대학과 학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