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주관 'AI App Creator Bootcamp' 성료
전공-AI 기술 융합 통해 지역문제 프로젝트 수행
참가자 30명 공인 자격 취득
호산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료·재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호산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3~4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6 특화분야 전공역량강화 AI App Creator Bootcamp'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호산대 간호학과·물리치료과·방사선과와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학생 등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 AI를 활용한 해결책을 직접 설계·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요 AI 활용법과 바이브코딩 기초, Google AI Studio 등을 익힌 뒤 AI 기반 앱을 직접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공별로 의료·헬스케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구체화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IV Care' 등 의료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앱을 개발했고,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재활·건강관리 아이디어를 AI와 접목했다. 방사선과 학생들은 손목 X-ray 시뮬레이터 등을 만들었다.
프로젝트 이후에는 경진대회를 열어 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가 학생 30명 전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 AI 관련 공인 학습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호산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대학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전공지식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상훈 호산대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전공에 접목해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