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20 여자 축구 월드컵 2차전서 가나에 1대3 완패

입력 2026-09-10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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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C조 1무1패로 조 최하위 그쳐

여자 축구 U-20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 U-20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 축구 U-20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 U-20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가나에 완패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가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6일 프랑스와 1대1로 비겼던 한국은 1무1패, 승점 1로 조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여자 축구 U-20 대표팀의 김민서가 9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여자 축구 월드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가나 선수들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 축구 U-20 대표팀의 김민서가 9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여자 축구 월드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가나 선수들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전반에 시도했던 슛들이 연이어 골키퍼에게 잡히며 득점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전반 40분 가나에 골을 허용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0대0 균형이 깨진 건 후반 7분. 가나의 사라 니아코에게 페널티 지역 중앙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가나에게 주도권을 뺏긴 채 수비까지 불안함을 보이던 한국은 후반 10분에도 추가골을 얻어맞았고, 후반 39분 역습에 따른 쐐기 골까지 허용하며 추격 의지가 꺾여버렸다.

한국은 후반 43분 범예주(광양여고)가 추가 시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 영패를 면한 것으로 위안삼아야 했다.

한국은 13일 에콰도르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