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프랑스에서 셀카 찍기 바빠…국민들에겐 사과 한마디 없어"

입력 2026-09-08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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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청문회 후보자석에 앉을 인사 아냐, 피의자석에 앉아야"
"용혜인이 몸 담았던 조직, 공산주의 혁명 도모했던 조직"

(좌)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우)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좌)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우)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딴 세상에 산다"며 "프랑스까지 날아가 배우들과 '아이폰' 들고 셀카 찍기 바쁘다. 그러면서 영화인들에게 '사다리가 끊겼다'고 했단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영화인들 '사다리'도 챙겨야겠지. 그런데 더 급한 국민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은가"라며 "주거 사다리가 끊겨 부동산 지옥에 사는 서민들, 일자리 사다리가 끊겨 절망에 빠진 청년들, 증시가 도박판 되어 재산 증식 사다리마저 끊어진 국민들"이라고 언급했다.

또 "당장 하루하루가 괴로운 국민들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다. 미안한 마음도 없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생각은 더더욱 없다"며 "셀카 찍으며 활짝 웃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분통이 터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프랑스 가는 게 그렇게 급한 일이었나. 호르무즈 파병 논의한다는데, 그게 프랑스하고 논의할 일인가"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3번째 해외 순방이다. 거의 한 달에 한 번,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다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딱히 순방 성과로 기억되는 것도 없다. '합의문도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됐다'던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어떤지 보고 있지 않나"라며 "프랑스 일정 잘 마치고 오시라. 돌아오면 괴로운 일들만 기다리고 있을 테니"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또 이날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김 후보자는 당장 검찰 또는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석에 앉아 있어야지 청문회 후보자석에 앉아 있을 인사는 아니다"라며 "자꾸 '오빠'를 강조하는 것은 김 후보자에 대한 본질을 흐릴 수 있다. '오빠 로비'가 문제가 아니라 저 로비의 결과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질은 세 가지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돌격대장"이라며 "(신약 로비는) 국민의 생명을 무시하고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심각한 불법 행위다. 그것이 또 주가 조작과 관련돼 있고 그러한 의도를 충분히 알면서도 청탁을 들어준 건 결국 주가 조작의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용 후보자가 몸담았던 조직은 공산주의 혁명을 도모했던 조직"이라며 "우리는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해 경기동부연합이든 뭔가 좌파 단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여러 문제점을 제기해 왔었다. 김 실장과 좌파 단체와의 카르텔 본질을 보면 용혜인을 누가 선택했을지는 답이 나온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