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AI로 그려본 미래' 제6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 성료

입력 2026-09-02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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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제6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과학관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을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AI)을 대주제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 AI ▷AI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 ▷미래를 성장시키는 AI ▷인간과 AI의 공존 ▷과학기술 강국과 AI 등을 소재로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87명이 참여해 5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초등 17편, 중등 9편, 고등 12편, 대학 14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개 작품, 대구시장상 1개 작품, 대구시교육감상 2개 작품,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2개 작품, 국립대구과학관장상 4개 작품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7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입선 각 4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AI는 이제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중요한 과학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과 AI의 관계와 미래 사회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