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출전권 걸린 로봇 예선, 부산서 열린다

입력 2026-09-02 08: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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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BPEX서 전국 초·중·고생 실력 겨뤄… 10월 16일까지 무료 접수

'2027 로보페스트 월드챔피언십 국내 예선대회' 참가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전국의 로봇 꿈나무들이 세계대회 출전권을 놓고 부산에서 실력을 겨룬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7 로봇 국내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2027 로보페스트 월드챔피언십' 출전팀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공식 예선이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별 1위 팀에는 월드챔피언십 출전권과 3회 이상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로보페스트는 1999년 미국 로렌스공과대학교에서 시작된 국제 청소년 로봇 대회다. 현재까지 39개국에서 학생 3만8700여 명이 참가했다. 내년 월드챔피언십은 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열린다.

참가 부문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주니어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시니어로 나뉜다. 참가팀은 게임과 전시, 미지의 미션 챌린지(UMC) 등 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받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피지컬 AI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로봇·AI 교육의 저변을 넓혀 AI 시대를 이끄는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