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년층 유언 프로그램 진행
대구 서구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삶의 마지막에 대한 의사를 스스로 결정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음남김 노트: 나의 마지막 페이지'를 진행한다.
28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웰다잉 프로그램이 죽음에 대한 교육과 성찰에 머물렀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재산·의료·장례 등 삶의 마지막에 대한 의사를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정사와 증인이 직접 참여하여 유언의 법적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웰다잉 사업과 차별화된다.
참여자가 자신의 의사를 '마음남김 노트'와 유언 동영상으로 남기고, 사후에도 본인의 뜻이 존중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언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상속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구노인복지관 3층 사무실(대구 서구 문화로 288)을 방문하거나 전화(053-558-8310)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서구노인복지관 김영모 관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뜻을 온전히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