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부정평가 70.7%로 전 연령대 최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5%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62.0%까지 올라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25.5%포인트로 벌어졌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6.5%, 부정평가는 62.0%로 집계됐다. '모름'은 1.5%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3.3%에서 36.5%로 6.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4.9%에서 62.0%로 7.1%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긍정평가가 32.9%, 부정평가가 65.7%였으며, 여성은 긍정평가 39.9%, 부정평가 58.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만 18세~20대 66.4%, 60대 62.6%, 50대 60.0%, 40대와 70대 이상이 각각 56.9%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7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긍정평가는 23.2%에 그쳤다.
경기·인천 역시 긍정평가 34.9%, 부정평가 63.8%로 부정평가가 크게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4.4%, 부정 63.4%로 나타났다.
서울은 긍정평가 37.0%, 부정평가 62.0%였으며, 충청·강원도 긍정 37.8%, 부정 61.1%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호남·제주는 전국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긍정평가가 53.2%, 부정평가가 45.3%로 긍정평가가 7.9%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전반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특히 30대와 수도권 등 기존 주요 지지층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