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협업…사회봉사명령 활용해 청소·도배·생활필수품 지원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가 아동학대 피해 청년과 저장강박 증상을 가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성인보호관찰팀과 사회봉사팀이 협업하고 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와 남구지구협의회가 힘을 보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인 19세 아동학대 피해 청년은 곰팡이와 습기로 훼손된 주거지에서 전등과 방충망이 파손된 채 생활한 등 기본적인 생활가전과 취사도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회는 제습기와 선풍기, 전기밥솥, 조리도구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했고, 방역과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여기에 사회봉사명령 도배 특기자가 참여해 노후 벽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저장강박과 우울장애를 겪는 21세 보호관찰 대상자의 주거지에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투입됐다. 봉사자들은 장기간 쌓인 생활쓰레기와 적치물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반출하는 한편 청소와 방역을 실시해 생활환경을 정비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보호관찰협의회와 협력해 사회봉사명령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생활재난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병기 부산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