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차세대 자궁경부암 진단전략 재정립해

입력 2026-07-16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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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차세대 자궁경부암 진단 전략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부산대, 경희대가 공동으로 나섰다.

공동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검진기술을 기존의 검사 플랫폼 중심이 아닌, 질병의 발생 및 진행과정에 기반한 생물학적 표적중심으로 재정리했다.

논문에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부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분자생물학적 과정을 중심으로 HPV 관련 바이오마커, 단백질·핵산·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 등 다양한 진단 표적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광학 기반 진단기술, 현장진단 플랫폼 등 최근 주목받는 차세대 진단기술의 연구동향과 장단점을 비교·분석했고, 향후 정밀의료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기술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연구가 바이오마커 기반 차세대 진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 확산으로 이어져 전 세계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