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래미안클라시스 114㎡ 12억5000만원 거래, 단지 역대 최고가 경신

입력 2026-07-11 18:21:48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직전 최고가 2021년 12억800만원 대비 4200만원 상승,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가격 상승률(전월 대비)이 작년 10·15 대책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0일 서울 강남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관련 상담안내문과 매물표가 붙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 접수된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 신청 평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67% 상승했다. 이는 5월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은 물론, 작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최고치다. 시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가격 상승률(전월 대비)이 작년 10·15 대책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0일 서울 강남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관련 상담안내문과 매물표가 붙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 접수된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 신청 평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67% 상승했다. 이는 5월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은 물론, 작년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최고치다. 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출회된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된 이후 급매 거래가 마무리되고 기존 호가를 유지한 일반 거래가 증가하면서 실수요 중심 매수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래미안클라시스 전용면적 114㎡가 11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역대 최고가 거래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3일 이 단지 7층 114㎡형이 12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금액은 같은 면적 기준으로 단지 역대 최고가다. 종전 기록은 2021년 7월 18일 거래된 12억800만원으로, 약 5년 만에 4200만원 오른 셈이다.

DMC래미안클라시스는 2000년 12월 15일 입주한 단지로, 서대문구 증가로 일대에 14개동, 총 1114가구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준공 26년 차에도 꾸준한 거래 흐름이 이어지는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6개월 동안 이 단지에서는 한 달 평균 5.7건의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 같은 기간 가장 손바뀜이 잦은 면적은 59㎡형이었다.

면적별 평균 실거래가를 보면 59㎡형이 9억8410만원, 84㎡형이 10억4757만원, 114㎡형이 10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12억5000만원 거래는 114㎡ 평균가보다 1억78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최고가 거래는 서대문구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으로 매수세를 회복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부동산 시장 통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서대문구는 매매 매물 감소와 함께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진 지역 중 하나로 꼽혀 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이번 거래 내용이 정식 등록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