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청년센터서 '업클래스 교육' 등 자산형성·사기예방 지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서울특별시가 청년 세대를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 모델'을 가동한다.
두나무는 지난 9일 서울시와 청년들의 경제 및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 협력의 배경에는 청년 세대의 유입 증가와 경제 문제 등이 자리했다. 서울시가 2025년 6월 발표한 '서울시 청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거주 청년(만 19~39세)은 약 28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5%를 차지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청년 인구의 순유입이 이어졌다. 서울 전입의 주요 사유는 직업(46.4%)과 교육(15.2%)으로 나타났다.
두나무와 서울시는 자산 형성과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인 소비 습관, 미래 금융환경의 이해를 포괄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8월 중 서울 시내 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업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초부터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다양한 투자 방식,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연계자산(RWA)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참여형 퀴즈 대회인 '청년 금융 골든벨(가칭)'도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사전 신청 청년과 현장 방문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경제 상식, 주의해야 할 금융 이슈,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경제 환경 변화 등 주제를 다룬다.
윤선주 두나무 CBIO는 "청년 시기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은 평생의 자산 형성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그간 업클래스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청년 금융교육 경험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이 복잡한 미래 금융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